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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도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설이 터진 후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 측 부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이고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될 지경까지 왔네요. 모든 악플러에 대해 선처 없이 고소 진행될 예정입니다”란 글을 올렸다.
앞서 엘과 김도연은 지난 9월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인피니트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김도연은 인피니트 팬들이 자신의 사무실 앞에 쓰레기를 투척하고, 대량으로 물품을 주문한 뒤 다시 반품하는 등 영업 방해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도연은 “상대방의 직업 특성상 연애를 인정 하지 않은 것, 또 너무 자유롭게 연애한 것에 질책 정도는 받을 수 있다”면서도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신상을 온라인에 올리면 동명이인까지 피해가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악플을 보내면 최대한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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