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 서울 22℃

  • 인천 21℃

  • 백령 15℃

  • 춘천 24℃

  • 강릉 24℃

  • 청주 24℃

  • 수원 22℃

  • 안동 25℃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4℃

  • 전주 25℃

  • 광주 23℃

  • 목포 21℃

  • 여수 21℃

  • 대구 25℃

  • 울산 23℃

  • 창원 21℃

  • 부산 22℃

  • 제주 20℃

현대산업개발, ‘정글만리’ 조정래 작가 특강 열어

현대산업개발, ‘정글만리’ 조정래 작가 특강 열어

등록 2013.11.22 11:32

김지성

  기자

22일 현대산업개발이 주최한 지식경영특강을 마치고 조정래 작가(가운데)와 현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산 제공22일 현대산업개발이 주최한 지식경영특강을 마치고 조정래 작가(가운데)와 현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산 제공


현대산업개발은 22일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소설가 조정래를 초빙해 지식경영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글만리를 통해 바라본 중국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강연에는 정몽규 회장, 박창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작가는 “겸손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보여야 중국이 열린다. 한국 사람들은 중국어로 무장하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내는 등 개척정신이 다른 나라보다 탁월하다”며 “이런 개척정신으로 세계로 나간다면 무궁무진한 사업 기회가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산이 중국에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 무엇이냐는 현산 직원의 질문에 조 작가는 “중국은 이미 건설 분야에서 한국과 기술격차가 적다. 건설이 아닌 신사업으로 중국을 공략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90분에 걸친 강연·질의응답을 마친 조 작가는 현산 사내 도서관인 ‘心PONY’로 이동해 저자 사인회를 했다.

한편, 매달 1회씩 진행되는 현산 지식경영특강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소설가 김훈,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시인 고은 등 인사가 초빙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