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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전통 재래식 한식 간장 ‘느티울’ 출시

대상 청정원, 전통 재래식 한식 간장 ‘느티울’ 출시

등록 2013.11.18 09:38

김아름

  기자

청정원, 느티울 한식간장 출시./사진=청정원 제공청정원, 느티울 한식간장 출시./사진=청정원 제공


대상 청정원은 전통 재래식 고급 한식간장 ‘느티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느티나무 아래 익어가는 장맛’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장맛의 본고장 순창에서 만든 고급 간장이다.

신제품으로 선보인 ‘느티울 한식간장’은 예부터 내려온 우리의 전통 메주기법을 현대화 한 공정 과정에 접목시켜 만들었다.

탈지대두를 사용하는 기존의 양조간장 제조방식과는 달리 한식메주를 사용해 발효·숙성시킨 간장이다. 이때 메주로 쓰인 콩은 100% 순창에서 재배된 것을 사용했다. 제조 공정은 훨씬 더 복잡하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메주를 주원료로 사용해 맛과 향이 훨씬 더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한식간장은 계절마다 기온 및 습도에 영향을 받아 맛이 일정하지 않았다. 대상은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4계절 내내 균일한 맛의 한식간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HACCP 인증을 받은 설비에서 총 10단계의 공정을 거쳐 위생적이다.

한식 고급 간장인 만큼 패키지도 그 위상에 걸 맞는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유리병으로 만든 고급 용기에 노끈을 덧대 포인트를 주었고 제품명을 켈리그라피 디자인을 사용하여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김신정 청정원 간장 담당 과장은 “느티울 한식간장은 장의 본고장인 순창에서 순창콩 100%와 맑은 물로 만든 프리미엄 간장”이라며 “깔끔하고 깊은 맛으로 다양한 한식 요리의 풍미를 살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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