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2012년 한해동안 국내 게임업체들의 지적재산권 사용료 수입은 총6억8000만달러(7700억원)으로 한류관련 업체들 수입 1억2000만달러의 5.7배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한류관련 업체에는 게임회사, 엔터테인먼트사, 방송사, 영화사 등이 포함된다.
게임업체의 수입은 2007~2009년까지 연 1억7000만달러 수준에서 2010년 2억7000만달러, 2011년 5억7000만달러, 2012년 7억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꾸준히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한류가 확산되면서 게임과 같은 문화콘텐츠 상품 지적재산권 수입이 창출하는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