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신용도와 기업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신보 Value Star 기업’으로 선정하고 대학 및 특성화고 출신의 우수인력과 연결,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신보가 주최하는 이번 ‘취업 오디션’ 행사는 서울·대구·부산·광주·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다(多) 대 다(多)’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多) 대 다(多)’ 면접은 유사한 업종과 직군의 중소기업 3~5개를 한 그룹으로 묶고 개인별 지원서를 그룹에 등록함으로써 여러 회사에 동시지원 및 집단면접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수의 구직자 면접이 가능하고 지원자는 한 번에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다.
또한 신보는 지난 1일 우수 중소기업과 대학생 및 특성화고 출신 우수 인재의 구인구직 지원을 위해 홈페이지(www.kodit.co.kr)에 ‘잡 클라우드(Job Cloud)’ 사이트를 구축하고 온라인 채용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취업 오디션’에는 기업 약 120여개가 신청했으며, 채용공고는 ‘Job Cloud’에 게시돼 있다. 구직자는 ‘Job Cloud’에 접속해 이력서 지원 후 해당 지역 일정에 따라 취업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 부장은 “이번에 실시 예정인 ‘다(多) 대 다(多) 면접방식’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그룹으로 묶어 지원서를 받고 여러 명의 학생들과 집단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업체와 학생 모두에게 보다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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