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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공범’은 하루 동안 전국 448개 스크린에서 총 11만 198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33만 9335명.
손예진 김갑수가 출연한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유괴살인사건의 공소시효과 15일을 남긴 상태에서, 우연히 듣게 된 유괴살인범의 목소리에서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부녀의 얘기를 그린다. ‘너는 내운명’을 만든 박진표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국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토르: 다크월드’로 전국 733개 스크린에서 31만 6626명을 동원했다. 이어 2위는 ‘그래비티’로 11만 1985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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