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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공업생산 2.1% 감소···경기부진 여전

9월 광공업생산 2.1% 감소···경기부진 여전

등록 2013.10.30 09:48

수정 2013.10.30 17:41

조상은

  기자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산업 전 부문에서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2.1%, 전년동월 대비 3.6% 각각 줄었다.

제조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2.6%), 1차금속(1.0%) 증가했지만 자동차와 고무플라스틱 부문에서 각각 18.6%, 4.9% 줄면서 전월대비 23% 감소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3.7%로 전월에 비해 2.6%p 떨어졌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2.3%), 숙박·음식점(4.5%) 호조로 전월대비 0.3% 소폭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와 신발·가구 등 준내구재, 화장품 등 비내구재 모두 3.6%, 2.4%, 1.1% 줄면서 전월대비 2.0% 감소했다.

투자 부문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에서 증가했지만 운송장비 등에서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4.1% 줄었다.

건설기성은 토목공사는 증가했지만 건축공사가 부진하면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주택, 기계, 설치 등에서 수주 부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9% 줄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건설기성액과 내수출하지수 등이 하락하며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6개월 상승세를 이어온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구인구직비율과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등 감소로 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2p 떨어졌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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