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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제작한 2014년도 달력. 사진=금호산업 제공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2014년도 달력 제작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달력 뒷면에 들어가는 배경은 회사 임직원들이 찍은 사진으로 채워진다. 이를 위해 금호산업은 ‘계절의 변화’라는 주제로 사내 사진 공모전을 개최, 배경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진 사내 사진 공모전은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해 올해는 임직원 절반이 참가, 150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아마추어 실력을 뛰어넘는 작품도 다수 출품됐다는 후문이다.
‘고요속의 비상’이라는 작품(사진)으로 대상을 받은 경영관리본부 공무팀 용현철 과장은 “매년 사진공모전에 참가하는데 올해 뜻밖의 대상 수상소식에 놀랐다”며 “내가 찍은 사진이 회사 달력에 실린다는 게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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