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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요트협회 체육발전 기금 전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요트협회 체육발전 기금 전달

등록 2013.10.21 07:27

윤경현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에 맞춰 서울특별시요트협회(회장 류방희)와 공동으로 ‘2013 랜드로버 한강 요트대회’를 지난 19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유소년 요트선수 육성 및 국내 체육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특별시요트협회에 전달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재규어 랜드로버는 유소년 요트선수 육성 및 국내 체육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특별시요트협회에 전달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국내 체육문화 육성 및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한강에서 개최된 크루즈 요트대회 중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유소년 요트선수 육성 및 국내 체육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특별시요트협회에 전달했으며,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시설 요트팀인 통영 육아원의 선수와 교사진을 초청해 별도의 인재 육성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맞아 세계 4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40피트 쌍동선인 랜드로버 익스트림 40가 처음으로 입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랜드로버 익스트림 40는 올해 5월 랜드로버와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 겸 CCO인 제리 맥거번이 외관 디자인을 맡은 혁신적인 요트 모델이다.

18일 대회 본부 개소 및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실제 레이스는 19일 하루 동안 열렸다. 20일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요트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회는 요트 크기와 선수들의 실력에 따라 ALT-7000 ORC 및 오픈 클래스 두 가지 종목의 요트 경기가 진행됐다. 우승부터 3위까지 종목별 대회 입상자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시승권, 요트 용품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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