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카드사들이 부가서비스를 갑자기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부가서비스 의무유지 기간을) 3년 정도로 늘릴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전 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소비자가 부가서지스 소멸 시기를 6개월 정도 전에 알 수 있도록 사전 알림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위원장은 직불카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신 위원장은 “우리나라 신용카드가 먼저 도입된 역사적 배경 때문에 직불카드 사용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직불카드 사용을 늘리기 위해 제도적 노력과 캠페인 등을 통해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행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유지 의무기간은 1년으로 축소되기 6개월 전 관련내용을 고객들에게 안내해야 한다.
박수진 기자 psj627@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카드사들이 부가서비스를 갑자기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부가서비스 의무유지 기간을) 3년 정도로 늘릴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전 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소비자가 부가서지스 소멸 시기를 6개월 정도 전에 알 수 있도록 사전 알림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위원장은 직불카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신 위원장은 “우리나라 신용카드가 먼저 도입된 역사적 배경 때문에 직불카드 사용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직불카드 사용을 늘리기 위해 제도적 노력과 캠페인 등을 통해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행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유지 의무기간은 1년으로 축소되기 6개월 전 관련내용을 고객들에게 안내해야 한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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