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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경제硏, 중소제조업 “4분기 개선 기대 ”

IBK경제硏, 중소제조업 “4분기 개선 기대 ”

등록 2013.10.08 14:55

최재영

  기자

경기전망지수(BSI) 106, 전분기 대비 10P 상승

중소제조기업들은 올 4분기 경기전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설비투자 계획은 하락세를 나타내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예상됐다.

8일 IBK경제연구소가 8일 전국 중소제조기업 3,07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전분기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106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경기의 회복 조짐과 연말 특수 등 계절적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수주(106)와 내수판매(105) 등이 전분기보다 각각 10포인트 상승하는 등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그러나 채산성 지수는 98로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설비투자를 계획 중인 업체비율도 2분기 연속 하락해 전반적인 경영상황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 ‘판매대금 회수부진’, ‘과당경쟁’ 등이 꼽혔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수출 회복과 연말 특수 등으로 4분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채산성 저하 지속 및 투자 부진 등으로 전반적인 경영상황의 개선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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