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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 등산화 시장 도전장···차별화로 승부수

빈폴아웃도어, 등산화 시장 도전장···차별화로 승부수

등록 2013.10.02 12:31

김보라

  기자

빈폴아웃도어, 등산화 시장 도전장···차별화로 승부수 기사의 사진


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가 등산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기능성과 스타일로 승부수를 띄운다.

빈폴아웃도어는 고어텍스 등산화, 트레킹화, 캐주얼화를 포함해 워커 및 겨울 방한부츠까지 총 18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차별화된 기능성과 스타일로 선보인다.

이번 고어텍스 등산화라인 출시로 빈폴아웃도어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웃도어 의류, 액세서리, 캠핑용품을 비롯해 등산화까지, 토탈 코디네이션을 완성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빈폴아웃도어가 선보이는 등산화는 투습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고기능성 신발이다.

고어텍스소재를 사용, 방수 및 투습기능을 갖추어 장시간 활동시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며,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하여 아웃도어 활동시 외부충격으로부터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빈폴아웃도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위해 유럽의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라스포르티바(La Sportiva), 사레와(Salewa) 등을 생산하는 타이완의 공장을 생산요지로 삼고, 신발생산 및 부자재, 신발창 생산까지 공장 내에서 모두 생산, 관리하고 있다.

빈폴아웃도어 관계자는 “세계최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의 기술력과 한국인의 발모양 및 지형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 기술적 진보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빈폴아웃도어는 선명한 컬러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등산화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컬러인 레드, 오렌지, 네이비 등을 메인컬러로 하여 구성했고, 신 끈 대신 다이얼을 돌려 발등을 조여주는 BOA시스템을 일부 상품에 적용했다.

유문봉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빈폴아웃도어가 선보이는 등산화는, 최적의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한 고기능성 등산화로, 빈폴아웃도어 고유의 디자인경쟁력이 압축된 제품”이라며 “등산화, 트레킹화, 캐주얼화를 비롯해 워커 및 겨울용 방한부츠까지 다양한 소비자 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론칭 2년차인 올해 매장수 110개,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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