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 토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5℃

  • 춘천 23℃

  • 강릉 24℃

  • 청주 23℃

  • 수원 19℃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21℃

  • 여수 20℃

  • 대구 25℃

  • 울산 22℃

  • 창원 21℃

  • 부산 21℃

  • 제주 17℃

朴 정부 2개월 이상 공백 공공기관장 36개 기관

朴 정부 2개월 이상 공백 공공기관장 36개 기관

등록 2013.10.01 11:16

조상은

  기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장의 공백이 2개월 이상 기관이 3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전순옥 의원은 1일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 295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임명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2개월 이상 공백인 기관이 무려 36개 기관에 달해 전체의 1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기관은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마사회, 지역난방공사 등 19개 기관이며 이 중 13개 기관장은 현재도 2개월 이상 공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00일 이상 기관장의 업무공백이 있던 기관은 총 1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순옥 의원은 “공공기관의 업무가 대부분 공공서비스 업무인데 기관들의 중요한 업무와 정책 결정이 지연됨으로써 공공서비스 저하와 안전의 문제로 귀결돼 국민들이 피해를 입게된다”면서 “공공기관장에 대한 임명 지연으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