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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현 산업부 차관 “한·일 기술협력 지속해야”

한진현 산업부 차관 “한·일 기술협력 지속해야”

등록 2013.10.01 10:15

김은경

  기자

제6회 한·일 산업기술페어 개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최근 어려운 한·일 관계속에도 양국의 경제협력발전을 위해 산업기술협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차관은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일 산업기술페어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일 기술협력은 경제성장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6회째 맞는 한·일 산업기술페어는 산업협력에 공헌한 양국 기업인들을 치하하고 상담회·세미나 등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자리다.

개막식에서는 한·일 산업협력 확대에 기여한 기업(개인)에 산업부장관상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과의 협력에 기여한 일본기업(개인)도 포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8년 노벨상 수상자인 마스가와 도시히데 나고야대 특별교수가 참석해 ’한일협력과 창조경제‘에 관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마스가와 교수는 강연을 통해 “발전적인 한일 협력을 위해 양국간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R&D협력을 통한 산업기술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부품소재·플랜트조달·자동차부품 구매상담회와 기술지도 상담회, 한일협력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구매상담회에는 미쯔비시 자동차(자동차 부품), 우스다공업(부품소재), 신일철엔지니어링(플랜트) 등 일본의 관련기업체 50여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기술지도 상담회에는 일본의 모노쯔꾸리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기업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일본 유수기업 재직경험이 있는 퇴직 기술자가 참석한다.

한일협력 세미나에는 ‘제3국 비즈니스에 있어서의 한일 협력방안’을 주제로 마루베니 상사, 미즈호은행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며 제3국 공동진출에 관한 양국 기업간의 의견 교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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