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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권혁수 전 부사장 신임 사장에 내정

석탄공사, 권혁수 전 부사장 신임 사장에 내정

등록 2013.09.23 18:38

김지성

  기자

대한석탄공사는 제37대 사장으로 권혁수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 전임 사장이 퇴임한 지 두 달 만에 최고경영자(CEO) 공석 사태가 해소됐다.

권 신임 사장은 1975년 공채로 석탄공사에 입사해 사업처장, 관리이사, 기획이사 등을 거쳤다. 2008년 부사장직을 끝으로 정년퇴임 한 뒤 2011년부터 강원랜드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석탄공사 사장으로 낙점됐다.

권 신임 사장은 임기 3년간 석탄공사의 만성적자를 개선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떠안게 됐다. 작년 말 기준으로 부채가 1조4000억원 대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가 심각한 상황이다.

전임인 김현태 사장은 6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석탄공사가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서 해임을 건의함에 따라 7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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