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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株, 이산가족 상봉 행사 연기에 급락

[특징주]남북경협株, 이산가족 상봉 행사 연기에 급락

등록 2013.09.23 09:21

장원석

  기자

추석연휴 기간 북한이 일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연기하면서 남북경협주가 급락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3일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5.29%(1,000원) 내린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에머슨퍼시픽(-14.00%), 현대엘리베이터(-4.02%), 광명전기(-3.17%), 선도전기(-2.38%) 등도 약세다.

현재 북한의 일방적인 상봉 연기 통보에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금강산에 머물던 선발대 75명이 전원 철수한 상황이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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