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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장효인 두근두근.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쳐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코너에 이문재의 휴대폰 비밀번호가 장효인의 생일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두근두근’에서는 휴대폰 전화번호로 장효인을 향한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는 이문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효인의 애정운이 공개됐다. 멀리서 찾지 마라, 인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게 바로 그것으로 이에 이문재는 “가까운 곳이면”이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이에 부끄러워하던 장효인은 “지금 말고다. 앞으로 만날 인연에서 가까운 곳이다. 웃긴다 진짜”라고 애써 둘러댔다.
이어 휴대폰 배터리가 나갔다며 이문재의 휴대폰을 받아든 장효인은 비밀번호를 물었다. 그런데 휴대폰 비밀번호는 바로 장효인의 생일이었던 것.
이에 당황한 이문재는 “네 생일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숫자다”라고 거짓말해 시청자 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개그 프로그램인데 너무 설렘”,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야한 개그가 판치는 세상에 신선하고 예쁜 개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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