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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력거래소·한국전력 방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력거래소·한국전력 방문

등록 2013.08.21 10:00

안민

  기자

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제공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제공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업위) 소속 위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및 한국전력 수급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 점검하고 일선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전력위기 원인과 하계 전력수요 증가 사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주의 전력 수급 위기를 전국민과 기업체의 동참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남 이사장은 향후 전력 수급 전망에 대해서도 보고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정부와 전력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전력 위기를 극복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후 국회 산업위원들은 한국전력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여름철 최대 수급의 고비로 예상했던 지난주, 한전 전 직원이 전력다소비 사용자를 직접 찾아가서 절전을 독려하는 ‘현장절전’ 활동과 한전 직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절전 파도타기’ 운동으로 하루에 약 160만㎾의 전력을 추가로 감축했다“며 “앞으로 어떠한 전력수급 상황에도 전직원이 혼연일체로 수요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창일 위원장은 이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의 고통분담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전력대책을 수립해서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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