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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올해 5만대 이상 판매할 것”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올해 5만대 이상 판매할 것”

등록 2013.08.20 12:55

윤경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올해 판매목표를 5만대 이상으로 잡았다.

현대차는 20일 양평 힐 하우스에서 '더 뉴 아반떼' 미디어 설명회.현대차는 20일 양평 힐 하우스에서 '더 뉴 아반떼' 미디어 설명회.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20일 양평 힐 하우스에서 열린 ‘더 뉴 아반떼’ 미디어 설명회에서 “더 뉴 아반떼는 6000대 가량이 이미 사전계약됐다”며 “올해 5만대이상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더 뉴 아반떼는 현대차의 신기술이 접목된 완성도 높은 모델이다. 아반떼 디젤 모델은 수입차에 대응하기 위한 수동적인 차량이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만든 모델이다”고 덧붙였다.

또, 정병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팀장은 “더 뉴 아반떼는 구매가격, 유지비, 중고차 가격은 수입차에 비해 가격차이와 더불어 연비, 동력성능, 소음 개선으로 수입차에 대응할 수 있다”며 “수입차 브랜드가 놓치고 있는 실내 디테일, 버튼스타트, 냉온시트, 안전사양 등 강화로 수입차 모델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대응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뉴 아반떼의 고가정책에 대한 우려에 박진영 국내 상품팀 실장은 “더 뉴 아반떼는 첨단기술과 상품성을 개선했음에도 주요 트림의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고 일축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더 뉴 아반떼는 기존 모델에 비해 차체길이를 20㎜ 늘렸으며, 입체적인 느낌이 강조된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 등을 적용했다.

또 국내 최초로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을 탑재했으며, 수입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1.6 디젤 엔진 모델을 추가했다.

현대차 아반떼는 국내 13년 연속 준중형 판매 1위, 2년 연속 전체 차종 판매 1위, 2012 북미·캐나다·남아공 올해의 차 3관왕 석권 등 우수한 상품성과 명성을 갖춘 모델이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전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스타일 1545만원 ▲스마트 1734만원 ▲모던 1890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스타일 1745만원 ▲스마트 1934만원 ▲모던 2090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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