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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저동 국민임대 주택가 전경. 사진=LH 제공
LH는 2016년까지 울릉도 도동읍과 서면, 북면 3곳에 약 110가구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대주택 건설은 울릉지역의 낮은 주택보급율(78%)을 높이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LH는 지난 2008년 울릉군 저동지역에 국민임대 주택 71가구를 건립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진입도로 건설비용 부담과 울릉군 사업비 지원 등 지자체와 LH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시범사업이다.
LH 관계자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수요평가를 통과, 연내 주택계획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사업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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