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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모로코서 2조원 규모 발전소 공사 수주

대우건설, 모로코서 2조원 규모 발전소 공사 수주

등록 2013.08.12 11:37

성동규

  기자

대우건설이 모로코에서 2조원 규모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9일(현지시각) 모로코에서 사피 민자발전사업 설계·구매·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모로코 사피지역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안가에 1320메가와트(MW)급 석탄화력발전소와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민자사업자인 사피 에너지 컴퍼니로부터 EPC를 단독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46개월이다.

국내 건설사 최초인 1998년 대우전자·자동차 모로코 공장 건설공사로 모로코에 진출한 대우건설은 2010년 재진출해 조르프라스파 석탄화력발전소(10억2000만달러), 조르프라스파 ODI 비료공장 P1&P3공사(3억2800만달러)에 이번 공사까지 3건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이 현재까지 모로코에서 수주한 누적액은 약 34억6100만달러로 국내건설사가 모로코에서 수주한 39억달러 중 89%를 차지한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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