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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대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

[특징주]인터플렉스, 대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

등록 2013.08.12 09:18

박지은

  기자

인터플렉스사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50원(8.90%) 떨어진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인터플렉스는 시설자금 795억6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증시전문가들은 인터플렉스의 이번 유상증자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내년 2분기까지에 걸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터치패널의 시설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주가 변화율은 역사적으로 설비투자비율(capex)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장치산업인 FPCB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는 성장의 전제가 됐기 때문이다”며 “자금조달 전액을 시설투자에 사용한다면 순부채비율이 61%에서 49%로 하락해 재무 건전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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