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요진 와이시티’ 견본주택 주말 인파 몰려

등록 2013.06.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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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요진 와이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모습. 사진제공=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3일 개관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 견본주택에 16일 총 1만5000여명(추산)의 인파가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개관 첫날(13일) 평일임에도 입구에 30m가량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모형도 앞에서는 분양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방문객과 상담석에서는 설명을 듣는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양한 주택형으로 설계된 만큼 어린아이를 업고 나온 20~30대 젊은 방문객부터 5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일산신도시에 거주하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았다.

개관날 오전에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 모델인 탤런트 김민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오후에는 모델인 영화배우 김정태 사인회가 열렸다.

이정길 분양소장은 “일산에 14년 만에 선보이는 새아파트라는 점과 일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희소성을 갖춘 마지막 분양단지”라며 “주상복합임에도 중소형을 60% 이상 배치하는 등 수요자 눈 높이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물량은 주상복합으로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6개 동 전용 59~244㎡ 총 2404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26일 당첨자 발표, 내달 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 사업지 현장에 마련됐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