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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내부 영상. 사진=해당영상캡처
최근 미국을 휩쓸고 간 토네이도 내부 영상이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토네이도 전문 추적팀이 특수차량을 타고 토네이도 내부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신형 토네이도 관측 차량 ‘TIV 2(Tornado Intercept Vehicle)’를 타고 전날 캔자스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중심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는 거친 바람소리와 엄청난 양의 비, 식물과 흙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런 무시무시한 토네이도 속으로 목숨까지 걸며 뛰어들었음에도 이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토네이도의 위력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 때문.
‘닷지 램 3500’ 모델의 중형 트럭에 철갑을 둘러 만든 이 차량은 무게가 무려 6.5톤에 달하는 위용을 자랑한다.
토네이도 내부 영상에 네티즌들은 “토네이도 내부 영상 찍은 사람 정말 대단하다”, “토네이도 내부 영상 멋지다”, “토네이도 내부 영상, 프로정신 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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