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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창조산업에 ‘원스톱 금융 솔루션’ 제공

수출입은행, 창조산업에 ‘원스톱 금융 솔루션’ 제공

등록 2013.05.28 16:46

임현빈

  기자

28일 박일동 한국수출입은행 신성장금융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조산업 금융지원제도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28일 박일동 한국수출입은행 신성장금융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조산업 금융지원제도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창조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수출 단계별 종합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수은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 50여 개사를 초청해 ‘창조산업 금융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창조산업은 창의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이다.

이날 수은은 지적재산권(IP) 분야를 포함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수출이행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자금수요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조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원스톱(One-stop) 금융 솔루션 제공’이 주 핵심 내용이다.

수은의 지원 방안은 ‘제도개선’과 ‘신규상품도입’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수은은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의 제도개선을 통해 수출실적은 부족하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수출추진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새로운 여신상품도 도입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지니고도 신용등급 등의 이유로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기술우대 수출자금’을 선보였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종합지원방안에는 수은이 그동안 금융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반열에 올린 조선, 플랜트, 녹색 부문처럼 창조산업을 새로운 국가 먹을거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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