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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 여성이 자신의 언니 술주정을 폭로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라는 제목으로 한 누리꾼이 겪은 일화가 공개됐다.
이 누리꾼은 “아빠가 운동하고 먹는 가루약이 있는데 운동 후라고 적혀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언니가 술 먹고 운동 후라고 적힌 걸 윤동주로 보고 윤동주 시인의 유골이 왜 여기 있느냐면서 마당에 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그날 아빠도 울고 언니도 울었다”고 센스 있게 글을 마무리해 웃음을 더욱 배가시켰다.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사연에 누리꾼들은 “언니가 술을 너무 드셨네” “언니의 귀여운 술주정이네” “최근 본 글 중에 제일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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