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방한 중 인 미국 예일대 ‘The Yale Alley Cats’ 아카펠라 합창단 을 초청해 장애인 및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예일대 ‘The Yale Alley Cats’ 아카펠라합창단은 미국 예일대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으로 지난 1943년 창단 이래 세계 각지를 다니며 재즈·팝·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명곡들을 부르고 있다.
한화그룹은 23일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과 함께 서울맹학교를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한 아카펠라 공연을 약 1시간가량 진행했다.
공연에 이어 한화그룹 임직원, 예일대 아카펠라단원 및 서울맹학교 3~4학년 학생들과 함께 촉각도서를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예일대 아카펠라합창단은 서울맹학교 공연을 마친 후 저녁엔 충남 천안 북일고로 이동해 300여명의 재학생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행사를 가졌다.
공연과 멘토링 방식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예일대 아카펠라 단원들은 북일고 재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인 북일고는 올해 국제과정 첫 졸업생 24명이 예일대·코넬대·다트머스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및 스탠포드대·듀크대 등 미국 내 유수대학 100개교에 복수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