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 서울 14℃

  • 인천 14℃

  • 백령 14℃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3℃

  • 전주 17℃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17℃

  • 대구 16℃

  • 울산 18℃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6℃

전세계 LTE폰 점유율···애플 41% VS 삼성 25%

전세계 LTE폰 점유율···애플 41% VS 삼성 25%

등록 2013.05.21 08:41

수정 2013.05.21 11:11

강길홍

  기자

국내3사 34% 차지···3대 중 1대는 한국브랜드

편집자주
이미지사용안함

전세계 LTE폰 점유율···애플 41% VS 삼성 25% 기사의 사진

애플이 올해 1분기 전세계에서 팔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1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170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1.3%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1030만대의 LTE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5%로 2위에 올랐고 LG전자는 280만대(점유율 6.8%)로 3위, 팬택은 120만대(2.9%)로 7위에 올랐다.

지난해 1∼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LTE폰을 출시해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애플이 3분기에 아이폰5 LTE폰을 출시하면서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의 LTE폰 점유율 합계는 34.7%로 집계됐다. 전세계 LTE폰 판매량의 3대 중 1대를 한국브랜드가 차지했다.

또한 국내 업체는 2분기에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해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5의 후속 제품이 지연돼 점유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기를 노리는 소니와 LTE폰 시장에 처음 진입한 블랙베리는 각각 190만대(4.6%)와 170만대(4.1%)를 판매해 4위와 5위에 올랐다.

LTE폰 시장 규모는 412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0만대와 비교해 5배 이상 성장했지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950만대 가량 줄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