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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콘크리트 균열 방지시스템 개발

현대건설, 콘크리트 균열 방지시스템 개발

등록 2013.05.14 10:37

김지성

  기자

양생자동화시스템 개요도. 사진제공=현대건설양생자동화시스템 개요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대형 구조물의 기초 콘크리트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을 획기적으로 방지하는 ‘콘크리트 양생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적용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보온양생 방법에서 벗어나 온도 차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벌어지면 자동으로 온수를 공급해 콘크리트의 균열을 방지하는 신공법이다. 특히 온도 차로 발생되는 온도균열과 건조수축균열을 방지해 준다.

평균 7일인 양생 기간을 최대 2일 이상 줄일 수 있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양생의 자동화로 공사비 절감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이 시스템을 충남 당진화력 9, 10호기 토건공사 현장과 전남 율촌Ⅱ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의 기초 콘크리트에 적용했다. 지난해 국내 특허등록 됐으며 현재 해외 2곳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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