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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4구역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내달 서울지역 신규 물량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S건설은 내달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4구역, 마포구 공덕파크자이, 공덕자이 등과 경기도 용인 광교산자이 등 총 4개 단지 2300여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 광교산자이를 제외한 3개 단지는 교통을 자랑하는 도심지 물량이다. 또 4.1대책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 수가 총 1823가구(전체 77%)에 달해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가재울4구역은 가재울뉴타운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용 59~175㎡ 총 4300가구 중 1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현장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산~용산간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 역세권으로 6호·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색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이용도 쉽다.
공덕역 인근에는 ‘공덕파크자이’와 ‘공덕자이’가 잇달아 분양된다. 공덕역은 5·6호선, 경의선 복선전철, 공항철도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공덕파크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 4개동 총 28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3~121㎡ 15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공덕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6호선 대흥역이 인접하다. 단지 전면으로 총 6.19㎞ 경의선 지상 공원(일부 구간 조성완료)이 있다.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는 지하 4층 지상 21층 총 18개동 1164가구 규모다. 전용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총 212가구가 일반으로 나온다. 5호선 애오개역이 인접하며 공덕역이 도보 거리다.
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5층 7개동 전용 78~102㎡ 총 445가구 규모다. 수지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광교산, 신봉천 등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에 마련된다.
GS건설 관계자는 “4.1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여가 지나면서 양도세 감면혜택 적용 단지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모처럼 맞은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일정 맞추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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