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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애프터 어스' 속 아버지 '검은 요다'였다"

제이든 스미스 "'애프터 어스' 속 아버지 '검은 요다'였다"

등록 2013.05.07 14:39

김재범

  기자

제이든 스미스 "'애프터 어스' 속 아버지 '검은 요다'였다" 기사의 사진


제이든 스미스가 영화 ‘애프터 어스’를 촬영하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애프터 어스’ 주연 배우 윌 스미스-제이든 스미스 부자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아직은 내 존재를 증명하지 못한 역할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갈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와의 촬영에 너무 즐거운 기억이었다”고 전했다.

제이든은 “아버지는 영화 산업의 사전 같은 존재다”면서 “현장에선 ‘검은 요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를 가르쳤다. 꼭 스타워즈의 스승과 제자 같은 사이였다”며 웃었다.

영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레인저 대장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이곳이 1000년 전 대재앙 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인간을 살상하게 진화했고, 두 사람은 생명체들의 공격을 피해 지구를 탈출해야만 한다.

‘식스센스’ ‘언 브레이커블’ ‘싸인’ ‘라스트 에어벤더’ 등 ‘반전’과 ‘미스터리’ 그리고 ‘블록버스터’ 등 다방면의 장르에서 연출력을 검증받은 할리우드의 스타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윌스미스의 아내이자 제이든 스미스의 어머니인 할리우드 톱스타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 국내서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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