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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동생 장경영에 거센 비난···‘마녀사냥’ 우려도

장윤정 동생 장경영에 거센 비난···‘마녀사냥’ 우려도

등록 2013.05.03 16:36

노규민

  기자

장경영 미니홈피 캡처.장경영 미니홈피 캡처.


가수 장윤정 동생 장경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3일 장윤정이 10년간 번 수입을 어머니의 잘못된 돈 관리와 축구선수 출신 남동생 장경영의 사업으로 탕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의 동생이자 전 축구선수 장경영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장윤정이 10년간 벌어들인 돈을 탕진함은 물론 10억원 상당의 채무를 지게 됐다.

특히 장경영의 미니홈피에 게재된 ‘사업구상 계획서’와 “나의 꿈, 천진난만한 사업가. 3년 전 기부사업은 하고 싶은 것이었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라는 글이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네티즌들은 장경영이 재산을 탕진하고 나서도 다시 사업을 하려고 한다는 사실에 거센 비난을 퍼붓고 있다.

장경영은 3년 전 사업을 하고 있을 당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요즘 들어 부쩍 말수가 줄어들었다.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 어느덧 200여명,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회사다. 가볍게 뱉은 한마디에 많은 파장이 있을 위치이고 또 그것이 나에게 어느 날 문득 어떻게 돌아올지 모른다고 적어 사업가로서의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장경영의 미니홈피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나가 피, 땀 흘려 본 돈으로 사업을 탕진하다니···반성해라”, “다시 사업할 생각 하지말길” 등 비난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는 반면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는데 무조건 비난하고 욕하지는 말자”, “당사자도 힘들지 않았겠냐” 등 ‘마녀사냥’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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