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신흥시장에 적극 진출하면서 국외 매출이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매출액 상위 글로벌 유통기업 250개사의 경영실태를 딜로이트코리아와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국외 매출의 비중이 23.8%로 조사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 기업의 국외 매출 비중은 2007년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매출 순위 4위에 해당하는 독일 메트로의 국외 매출 비중은 61.1%, 2위인 프랑스의 까르푸는 56.7%를 차지했다.
선진국들의 내수시장이 경기 침체로 얼어붙으면서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성장률 상위 50대 기업의 업태를 분석하면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사업 비중은 각 10%와 4%에 그쳤으나 슈퍼마켓·디스카운트·편의점·드럭스토어 등의 소규모 점포 비중은 48%였다.
글로벌 유통기업 매출 순위에서 한국의 롯데쇼핑은 48위, 이마트는 139위였다.
장원석 기자 one218@
22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매출액 상위 글로벌 유통기업 250개사의 경영실태를 딜로이트코리아와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국외 매출의 비중이 23.8%로 조사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 기업의 국외 매출 비중은 2007년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매출 순위 4위에 해당하는 독일 메트로의 국외 매출 비중은 61.1%, 2위인 프랑스의 까르푸는 56.7%를 차지했다.
선진국들의 내수시장이 경기 침체로 얼어붙으면서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성장률 상위 50대 기업의 업태를 분석하면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사업 비중은 각 10%와 4%에 그쳤으나 슈퍼마켓·디스카운트·편의점·드럭스토어 등의 소규모 점포 비중은 48%였다.
글로벌 유통기업 매출 순위에서 한국의 롯데쇼핑은 48위, 이마트는 139위였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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