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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비상 대비 복구 훈련 실시

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비상 대비 복구 훈련 실시

등록 2013.04.12 09:20

안민

  기자

전력거래소가 하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정전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10일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4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한전 및 발전회사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 및 호남지역의 정전을 복구하는 “제24차 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급전훈련 시뮬레이터(DTS, Dispatcher Training Simulator)를 이용, 수도권에 위치한 대용량 발전기 2기 정지 및 765kV 2회선 동시고장에 의한 수도권 전압불안정으로 전국의 전력계통이 정전되는 상황을 재연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의 자체기동발전기 기동 및 시송전계통 가압으로 전력을 순차적으로 공급한 후 두 지역의 계통을 연계하는 절차를 수행했다.

이번 훈련에 대해 전력거래소 조종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광역정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제 발생되어도 계통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복구훈련을 강조했다.

한편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은 전국을 6개 지역(경인북부, 경인남부, 영남, 호남, 영동, 중부지역)으로 나누어 매회 2개 지역씩 연간 3회 시행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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