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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 올해 1분기 2212대 판매...전년比25.75%↑

벤틀리 모터스 올해 1분기 2212대 판매...전년比25.75%↑

등록 2013.04.11 14:24

윤경현

  기자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

벤틀리 모터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판매실적이 2212대로 전년 동기 1759대 대비 판매량이 25.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벤틀리의 판매 증가는 컨티넨탈 GT V8 ·GTC V8 라인업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컨티넨탈 GT Speed 모델의 본격적 시장 투입, 글로벌 시장에서의 딜러십 확대, 최대 시장인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이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63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중동에서는 41% 증가한 237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무려 68% 증가한 116대를 판매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1% 판매율이 증가한 유럽과 34% 의 성장세를 이끌어낸 러시아도 실적 호조에 큰 몫을 했다.

벤틀리 모터스의 영업, 마케팅 및 에프터세일즈 담당 이사회 임원인 케빈 로즈는 “벤틀리는 지속적으로 전 세계에서 유래없는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라며 “신형 플라잉스퍼의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어 1분기 이후에도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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