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부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마당에서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본시장 개장 5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업계의 임직원 및 가족, 언론기관 종사자 등 총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라톤(5Km, 10Km) 이외에 민속놀이 및 탈 만들기 체험, 스포츠 테이핑, 금융투자인 단체줄넘기 등 각종 부대행사도 같이 열렸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는 장애우 육상국가대표를 초청해 격려하고 참가비와 후원금 총1억88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의 교육인프라개선 및 장애우 육상국가대표 선수단 훈련비 지원을 위해 기아대책, 어린이재단, 대한장애인육상연맹에 전액 기부함으로써 금융투자인의 희망 나눔의 장으로서의 의미도 있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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