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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도쿄돔 공연···“폭삭 망하지만 않는다면”

JYJ 도쿄돔 공연···“폭삭 망하지만 않는다면”

등록 2013.04.05 10:04

수정 2013.04.05 10:22

노규민

  기자

JYJ.연합뉴스JYJ.연합뉴스


그룹 JYJ가 15만 관객 앞에서 자신들의 목표를 전했다.

4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더 리턴 오브 더 JYJ(The Return of the JYJ)’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JYJ 멤버 박유천은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며 “이 일을 가능한 오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정말 폭삭 망하지만 않는다면 나이를 먹더라도 꾸준히 일을 하고 싶다. 그게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은 “하고 싶은 활동은 많은데 많은 제지가 있다 보니까 더 많이 활동을 못하는 부분은 아쉽고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지는 마음도 있다”며 “그 안에서 주어진 일에 감사하게 하는 것,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것, JYJ로서 더 오래 활동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불어 “‘돈을 많이 벌자’든가, ‘더 큰 인기를 얻자’ 그런 목표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재중은 “도쿄돔 공연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를 기다려 주시는 구나’를 느꼈다. 그 전에는 절대 알 수 없었다”며 “공백이 긴 만큼 우리도 물론 내려갔겠구나, 많은 분들한테 잊혀 졌겠구나 생각했는데 다시 저희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해주신 팬 분들과 회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JYJ의 도쿄돔 콘서트 '더 리턴 오브 더 JYJ'는 3일간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평일 공연 임에도 30여만 명이 티켓구매를 신청해 순식간에 매진됐다. 4일에는 미처 공연을 보지 못했던 7만 여 팬들을 위해 전국 113개 영화관에서 라이브 공연을 중계했다. 모두 합해 22만 명이 JYJ의 컴백 공연을 관람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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