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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회장 방한···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만나

루이뷔통 회장 방한···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만나

등록 2013.04.05 08:23

김보라

  기자

루이뷔통 회장 방한···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만나 기사의 사진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 회장 한국을 찾았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고가 브랜드 기업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 회장이 세계 시장 조사차 한국을 방문했다.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얼과 면세점을 둘러봤다. 이후 현대백화점본점을 둘러본 뒤 갤러리아명품관을 찾아 매장과 새로 개관한 식품관 고메이494를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아르노 회장은 국내 최초 남성 전문 루이뷔통 매장이 들어서있는 현대 무역센터점과 청담동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차례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르노 회장은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과 만나 짧게 면담했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4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부진 당시 신라호텔 전무 등을 만난 바 있다.

아르노 회장은 서울 도심의 한 특급호텔에 묵으며 2박3일의 짧은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늘 출국한다.

한편 LVMH그룹은 루이뷔통, 디올, 지방시, 셀린, 펜디와 프레시, 모엣 헤네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0여개의 고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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