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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삼성물산, 수주 경쟁력 입증"

한국투자證 "삼성물산, 수주 경쟁력 입증"

등록 2013.03.29 08:58

수정 2013.03.29 15:06

박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이 6조5000억원 규모의 호주 철광석 개발 인프라 사업을 수주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호주 철광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개발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조5000억원의 해외수주를 성공해 올해 목표인 11조6000억원의 65%를 달성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프리 컨스트럭션'을 도입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삼성물산은 싼 가격이 아닌 기술력으로 경쟁을 할 수 있어 해외수주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프리 컨스트럭션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에 먼저 진출해 마케팅과 컨설팅으로 대형 수주를 이끌어내는 삼성물산의 수주 전략이다.

이 연구원은 "올 2분기 계약 예정 프로젝트만 감안해도 상반기 11조6000억원 달성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며 "매출 대비 해외 잔고비율은 3.5배로 평균 3.1배를 넘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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