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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형 물가구조 위해 유통시장 개선

[2013경제정책]민생안정형 물가구조 위해 유통시장 개선

등록 2013.03.28 14:54

수정 2013.03.28 15:14

박정민

  기자

정부는 민생안정형 물가구조 정착을 위해 유통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3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농산물, 공산품, 서비스 등 3개 실무 분과를 운영할 방침이다.

농산물 유통은 유통계열화, 직거래 비중 확대, 과도한 가격변동성 완화를 위한 도매시장 효율화, 수급관리체계 개선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공산품의 경우 병행수입, 전자상거래, 재(再)제조시장 등 대체유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물류채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상인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서비스 시장은 알뜰폰을 활성화는 등 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프랜차이즈업체의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에 주력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4월부터 유통구조개선 TF 전체회의 및 실무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착수한 뒤 5월에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유통산업의 자율 상생을 확산하기 위해 체인스토어협회, 백화점협회, 프랜차이즈협회, 편의점협회 등 기업형 유통 단체들과 중소유통 단체인 상인연합회, 슈퍼마켓협동조합, 체인사업협동조합이 참여한 유통산업연합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정책·제도 건의, 실태조사·연구, 대·중소 유통업계 및 유통·제조업계간 상생협력, 해외시장 진출 지원, 교육훈련 등 유통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한다.


박정민 기자 likeangel13@

뉴스웨이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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