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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율2지구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견본주택 집객 모습ⓒ효성
㈜효성은 지난 8일 문을 연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사흘간 총 1만2000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내방객 대부분은 구미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20~30대 실수요층으로 남율2지구의 전반적인 개발 계획과 입지 여건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540만원대로 84㎡ 기준 1억7000만~1억8000만원선으로 가격이 책정된 것에도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이 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80~90%에 이르는 점으로 미루어 사실상 전세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준환 효성 분양소장은 “남율2지구는 구미와 접해 있으면서도 구미 전셋값 수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여기에 중소형 구성과 특화평면 등이 어우러져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2층, 지상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1층에는 적용된 지하 다락방 개념인 멀티룸과 테라스 평면이 적용된다.
청약 접수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14일, 3순위 15일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27~29일에 걸쳐 당첨자 계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구미 수출탑 인근(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 054-443-5990)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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