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업계 최초로 여러 제휴사의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DGB ONE카드'를 출시한다.
2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DGB ONE카드는 TOP포인트, OK캐쉬백을 비롯해 마이원(myOne)서비스를 통한 CJ ONE포인트, GS&포인트 등을 통합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기존 멤버십 제휴 카드가 대부분 단독 제휴였던 것에 반해 통합 제휴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멀티 멤버십 기능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모든 매출 건에 대해 0.1%에서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주유소(알뜰 주유쇼, LPG충전소 포함), 인터넷몰, 홈쇼핑, 백화점, 항공, 면세점에 1% TOP포인트가 기본 적립되고 주요 생활영역인 음식점, 마트, 슈퍼마켓, 병원, 교통(대중교통 및 후불교통카드 포함) 등의 업종은 0.7%의 TOP포인트가 적립된다.
대구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인 슬립리스인시애틀과 다빈치 커피에서는 10%의 특별 TOP포인트를 준다.
포인트 관련 멤버십 서비스 외에도 놀이공원, CGV 영화 현장할인 서비스는 물론 패밀리 레스토랑 20%, 약국,편의점, 미용실, 안경,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에서 5% 캐시백이 제공된다.
DGB ONE 카드는 28일 이후 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사업부 김성호 과장은 "최고의 카드가 되려는 욕심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카드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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