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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군장병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우리은행, 국군장병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등록 2013.02.22 11:12

최재영

  기자

우리은행이 국군재정관리단과 '국군 장병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 위치한 국군재정관리단 회의실에 '국군 장병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금융서비스는 국방부 소속장병에 대한 급여지급 업무가 주된 내용이다. 급여지급시 중앙공제를 통해 '우리국군사랑 적금'입금이 가능해져 별도로 자동이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1월 출시한 '우리국군사랑 적금'은 병사 전용 상품으로 군의무복무자, 전의경, 공익근무요원을 비롯해 입대 예정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2년 이내로 일 단뒤 만기 지정이 가능해 월 20만원 범위내에서 횟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5.3%에 주택청약종헙저축 가입시 추가로 0.3%포인트 우대해 연 5.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2년간 무료로 상해보험도 가입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장병들을 위한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6월 국군재정관리단에 출장소도 개점할 예정이다"며 "향후 재형저축 등 국군 장병들에게 적합한 상품들도 중앙 공제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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