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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성길, 철도·버스 좌석 예매 가능

[귀성길 교통상황]막바지 귀성길, 철도·버스 좌석 예매 가능

등록 2013.02.09 19:47

설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민족 대이동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늦게라도 고향으로 떠나기 위한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7시 30분 현재 고속도로 전 구간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고, 특히 대중교통은 일부 노선에서 하행선 좌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간 현재 고속도로는 전 구간에서 막힘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행하던 구간의 상황도 풀려,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는 모든 구간에서 시속 80㎞ 이상의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수도권 도시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의 고속도로 입·출구 부분에서 부분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때 전 좌석이 매진됐던 철도와 고속버스의 좌석 표도 일부 노선에서 예매가 가능해졌다. 9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는 경부선 KTX, 새마을호 열차의 좌석은 다소 남아 있다. 무궁화호는 좌석이 매진됐으며, 입석표가 철도역에서 발매 중이다. 용산역을 출발해 광주송정역, 광주역으로 향하는 호남선 KTX, 새마을호 열차도 좌석이 일부 남아 있어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하는 고속버스도 좌석이 남아 있다. 부산 노포동 종합터미널, 광주 광천동 종합터미널 등으로 향하는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노선의 경우 각 시간대별로 10여석 이상의 좌석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버스의 경우 설을 맞아 1500여대의 임시편이 각 노선별로 투입돼 좌석에 여유가 있다.

철도와 고속버스의 좌석 예매 여부 확인 및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

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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