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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패자부활' 막는 연대보증 제도 폐지해야"

박근혜 "'패자부활' 막는 연대보증 제도 폐지해야"

등록 2013.01.26 17:55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연대보증 제도를 없애야 한다. 한번 실패했다고 그냥 패자로 끝나버리게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25일 인수위 경제1분과의 분과별 업무보고에 참석한 자리에서 "연대보증 제도를 없애야 창업 등 도전하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26일 윤창중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은 "금융권이 연대보증에 자꾸 의존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자신들(금융권)이 여러 기법을 잘 발굴하려고 노력해야지 연대보증에 의존하려고 하면 안된다, 이것 때문에 패자부활이 안되고 있다"고 거듭 '연대보증 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연대보증 문제는 금융권에서 책임지고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접근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아울러 "패자가 부활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연대보증제도 등을 다 없애고, 성실하게 일하다 실패했을 땐 다시 얼마든 도전할 수 있는 제도를 확실히 담보해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

뉴스웨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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