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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웨이브·티빙·왓챠, ‘OTT협의회’ 발족···정책분야 공동 협력

IT IT일반

웨이브·티빙·왓챠, ‘OTT협의회’ 발족···정책분야 공동 협력

등록 2021.03.02 08:54

이어진

  기자

웨이브·티빙·왓챠, ‘OTT협의회’ 발족···정책분야 공동 협력 기사의 사진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OTT) 업체들은 ‘한국OTT협의회’를 발족, 정책 분야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OTT협의회는 우선 OTT 규재 개선 의견 개진과 저작권 제도개선 추진, 망이용료 등 불공정 및 역차별 환경 개선, 공동 법무 및 연구 용역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OTT협의회는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양지을 티빙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가 공동 의장을 맡고, 각 사 임원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희주, 웨이브 정책기획실장)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음악저작권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단체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는 논의의 연속성을 위해 별도 조직으로 유지된다.

OTT협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 시 정책세미나와 기자간담회 개최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OTT협의회는 우선 3사로 시작하지만, 참여를 원하는 다른 OTT사업자들에게도 문을 열어 두고 조직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희주 OTT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범 정부 차원에서 미디어 규제 완화와 OTT 진흥방안을 발표했지만, 관련 부처 및 국회에서는 오히려 규제 강화가 논의되면서 업계에 큰 혼란을 주고 사업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OTT업계가 정책이슈에 대해 힘 있게 한 목소리를 내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해 갈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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