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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현 기자
등록 :
2020-11-22 16:59

수정 :
2020-11-22 17:34

SKC, 조직 효율화 일환··‘백시트 사업’ 중단한다

태양광 사업 부문 부진
미래 성장 동력→반도체·배터리
2016년부터 中영향 경쟁력 하락

SKC가 조직의 효율화 일환으로 백시트 사업을 중단한다. 이는 사실상 태양광 사업 부진에 따른 정리 수순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반도체·배터리 소재사업으로 재편할 것으로 계획이다.

22일 SKC에 따르면 SKC도 태양광 부문 효율화 일환으로 백시트 사업을 중단한다.

SKC는 지난 2008년 계열사로 편입된 SKC솔믹스가 2010년 경기 평택시에 1000억원을 투자해 웨이퍼 생산 공장을 착공하면서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10년에 몸집을 줄이게 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중국의 영향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 태양광 관련 사업 대부분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이 떨어진 것.

이미 지난 2016년 SKC사업 부분에서 태양광사업은 정리수순을 밟았다. 반도세 소재 등에서 흑자를 기록했지만 태양광 부문을 만성 적자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소재사업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SKC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매김했다. SKC는 그동안 반도체소재사업으로 세라믹부품과 CMP패드(웨이퍼 표면 연마용 패드) 등을 생산해왔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1.3%에서 2분기 3.9%로 증가했고 블랭크마스크사업이 안정적세로 접어들면 영업이익률이 25~3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8년 SKC는 매출 3000억원대의 반도체소재사업을 2021년 매출 1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장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블랭크마스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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