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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공영주차장, 요금 자율납부 ‘양심 주차장’으로 운영

갓바위 공영주차장, 요금 자율납부 ‘양심 주차장’으로 운영

등록 2020.09.10 16:53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오는 11일부터,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시민행복 양심주차장’으로 운영한다.

갓바위 공영주차장은 1~5주차장으로 나눠 총 35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등에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이용고객이 많은 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시민행복 양심 주차장’은 주차관리원을 통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이용고객이 양심적으로 자율수납함에 직접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갓바위 공영주차장에 배치된 주차관리원은 기존의 요금정산 업무에서 주차안내로 담당업무가 변경되며 다른 주차관리원들은 시내 혼잡주차장으로 재배치된다.

한편, 갓바위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시간에 관계없이 1,000원으로 동일하다.

김호경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사업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방식의 변화와 성장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갓바위 공영주차장 운영개선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확인해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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