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학생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 횡성 벨라스톤CC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68타를 쳐, 대학부 남자 1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때문에 국가상비군에 선발됐고,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승민 학생은 특히 야구선수를 꿈꾸며 삼성리틀야구단에 들어갔으나 아버지의 친구인 당시 삼성라이온스 류중일 감독으로부터 “승민아 야구는 고마 안 되겠다. 골프해 봐라”는 조언을 받고서, 골프에 입문한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또 그는 골프 유망주를 발굴 후원하는 유원골프재단의 장학생으로 지난해 선발, 3년 연속 각종 해외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받고 있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등 일찌감치 골프업계로부터 주목받는 유망주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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