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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등록 :
2020-07-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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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렌털

[카드뉴스]이 시국에 거래액이 6배 늘었다고?

‘구독경제’를 아시나요? 최근 언론보도나 광고, 방송 등에서 자주 접하는 말인데요. 구독경제란 구독료를 지불하고 주기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구독’ 하면 신문, 잡지, 우유 등을 떠올렸는데요. 이게 정수기와 비데를 중심으로 가전제품의 렌털로 확산됐고, 요즘은 빵·식재료·밀키트 등 음식부터 옷과 속옷까지 구독 가능한 상품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국까지 길어지면서 구독경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조사 결과, 올 상반기 기준 전체 렌털 서비스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습니다.

렌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관계없이 모든 품목의 거래액이 증가했는데요. 거래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식기세척기로 1180%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을 장기렌트카가 580% 증가율로 뒤따랐고, 렌털계의 대표 주자이자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정수기도 320%의 높은 거래액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음식물처리기(233%), 공기청정기(132%), 의류건조기(78%), 전기레인지(43%) 등도 거래액이 증가했는데요.

이러한 렌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주역은 20대~40대. 3040세대의 거래 비중이 전체의 70%에 달하고, 2030세대의 거래액은 743% 증가했지요.

이에 대해 이베이코리아는 “20~40대는 구독소비가 제공하는 편의성과 비용절감에 가장 민감한 세대”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품을 소비하는 데 있어 ‘소유’보다 제품의 발전 속도에 발맞출 수 있는 ‘경험’이 중시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독경제 시장. 여러분은 지금 어떤 제품을 구독하고 있나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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